Little Forest Stay / 작은숲

 

<Slow Life & Natural Life >

 

집은 삶의 필수 요소가 고루 배어든 공간이어야 한다. 그렇게 잘 가구어진 집은 사는 삶의 가치관을 표현하는 공간이 된다.

건축물의 대세에 따르지 않고, 자신의 믿음과 삶의 방식에 따라 하루 하루의 소박한 여유를 누리며 사는 Slow Life를

실천하는 삶도 진짜 함께 잘 사는 법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일터와 살림공간>

 

일을 즐길 줄 아는 사람들에게는 늘 행복이 넘쳐난다. 이들의 집은 일과 가족 사이에 (손님) 선을 그을 공간분리에 대해

늘 면밀히 살핀다. 물리적 공간분리는 언제나 심리적 공간 분리를 동반한다. 시대의 작가들의 집은 작업 공간인 동시에

삶을 살찌우는 쉼터였음을 알 수 있듯이 말이다.
 

바이핸드는 기능적인 디자인과 아늑한 집의 공간을 하나로 엮어서 일과 삶 사이의 균형을 잡아주는 공간을 늘 고민하며

보이지 않는 가치도 함께 디자인한다
 

 

<행복한 집짓기 中>

보통 사람들은 집의 크기와 함께 대리석과 같은 ‘반짝임’과 그 ‘우월함’에 경탄하며 부러워합니다. 그리고 집 벽과

구석 곳곳에는 빈틈없이 갖가지 인테리어 재료들로 가득 채우려 합니다.

그러나 자연도, 물건도 지나치게 무성해지면 분별을 잃기 쉽지요. 집의 외벽이든, 내벽이든 단조로운 아름다움과

정갈한 느낌을 잃지 않는 ‘자연미’가 우선되어야 하지요

고급 자연주의를 지향하는 개성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치스러운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프로젝트 : Little Forest Stay / 작은숲

대지위치 :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분      류 : 리모델링, 스타일링

지역지구 : 계획관리지역

용      도 : 다가구주택

층      수 : 지상 2층

구      조 : 철근콘크리트

대지면적 : 522㎡

건축면적 : 82.50㎡

연  면 적 : 125.04㎡

건  폐 율 : 15.80%

용  적 률 : 23.95%

외부마감 : 드라이비트, 아스팔트싱글